플러팅, 이제는 필수! 모르면 연애를 못할 수도… 빨리 확인하세요!
오늘은 플러팅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단어 자체로는 매력어필과 비슷한 의미지만 조금 다른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성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하는 행동들을 플러팅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남자가 여자에게 “나랑 사귈래?”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고백하는 방식보다는 우회적으로 돌려서 표현하는 방법들이 훨씬 효과적이고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내용 위주로 포스팅해 볼게요.
먼저, 플러팅이란 뭘까요?
플러팅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거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용하는 비언어적이나 언어적인 행동이에요. 이는 미묘한 눈짓, 몸짓, 말투, 표정 등을 포함하며, 사람들 사이의 친밀감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이지요. 인간의 사회적 행동의 일부로, 역사적으로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사용되어 왔어요. 이는 고대 문화에서부터 현대 사회까지 이어져 왔으며,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플러팅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쉽거나 효과적인 것은 아니에요. 때로는 상대방의 반응을 잘못 해석하거나, 상대방이 부담스럽게 느낄 수도 있답니다.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술을 잘 이해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잘 관찰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가스라이팅과 혼동하지마세요!
“Gaslighting(가스라이팅)”은 다른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심리적으로 조작하여 자신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행위를 말해요. 상대방의 자신감과 현실 감각을 흔들어 상대방을 괴롭히고 제어하려는 의도가 아주 다분합니다! 반면에 “플러팅”은 상대방에게 호감이나 관심을 표현하고 상호작용을 즐기며 서로 사랑이나 애정을 나누기 위해 사용하는 긍정적인 행위에요.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에게 정서적인 상처와 혼란을 야기 할 수 있구요, 상대방은 자신의 판단력을 의심하거나 현실 감각을 잃을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신뢰 조차도 상실할 수도 있죠. 반면에 플러팅은 서로 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호감과 애정을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플러팅을 향상시키는 꿀팁 중 하나는, 상대방의 반응을 잘 관찰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행동해야 해요. 여기서 ‘관찰’이라는 표현이 엄청 중요해요. 여러분은 상대방을 볼때, ‘판단’을 하나요, ‘관찰’을 하나요? 잘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하겠죠?
Flirting 잘하는 사람 보면 너무 부럽고 멋있어 보여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선 첫 번째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파악해야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인지 알아야겠죠? 만약 전자라면 직설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지만 후자라면 최대한 돌려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는 타이밍이에요. 아무리 좋은 Flirting이라도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실패하기 마련이거든요. 세 번째로는 상황파악입니다.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Flirting 스타일이 달라지기 때문에 분위기를 먼저 파악해야겠죠? 마지막으로는 적당한 밀당입니다.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되는데 이게 참 어렵죠..ᅲᅲ
저는 지금 썸 타는 사이인데 제가 Flirting 해도 될까요?
썸 타고 있다면 굳이 Flirting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로 간의 마음을 확인했고 이제 사귀기 직전이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친해지는 게 좋아요. 괜히 부담감을 줄수도 있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연애 초반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돼요. 아직 사귀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다가가야 되는 건 당연하겠죠?
Flirting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나요?
저는 영화 <어바웃타임> 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데요. 주인공 팀(남주)이 메리(여주)에게 첫눈에 반해 계속해서 말을 걸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마치 Flirting처럼 느껴졌어요. 물론 메리는 그런 팀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했지만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미드인 <프렌즈>에서도 레이첼(여주)이 모니카(여주)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둘 다 남자친구가 있지만 서로 썸 타는 듯한 느낌이라 보는 내내 간질간질하더라고요.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선 어떤 경우에 플러팅 한다고 할까요?
제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하기 위해 행동하는 걸 Flirting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예시로는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본다거나, 연락처를 물어보는 등 직접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좀 더 다양한 상황에서 Flirting을 한다고 해요. 특히나 SNS 상에서 많이 보이는데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상대방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사진들을 같이 올리는 거죠. 이를테면 음식사진이라던지, 여행사진 등등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DM을 보내거나 댓글을 남기면서 소통하게 되는데요. 이게 바로 전형적인 미국식 Flirting이랍니다.
사랑받는다는 느낌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죠. 특히 연인관계에서는 더욱더 그렇고요. 여러분 모두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