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증상, 아기의 첫인사를 그렇게 놓칠 거예요?
임신 극초기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겪는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생리중단, 피로감, 가슴통증 등이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이 세 가지 증상 모두 겪고 있는데요, 제가 겪은 경험과 인터넷 검색을 통한 정보들을 종합해서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
생리 중단(무월경)
저는 원래 주기가 일정치 않은 편이라 예정일로부터 2주 이상 늦어지면 의심하곤 했는데 이번엔 딱 일주일 늦어진 상태였어요. 근데 이게 느낌이 좀 다른 게 기존과는 다르게 몸이 으슬으슬 춥고 몸살기운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몰라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줄이 떴어요. 이렇게 무월경이 지속되다가 갑자기 출혈이 발생하면 유산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피로감
평소 잠이 많은 편이 아닌데 피곤함이 너무 심했어요. 하루종일 졸리고 무기력해지는 기분.. 그리고 자도 자도 계속 졸리더라고요. 이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요. 찾아보니 호르몬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가슴통증
이건 모든 여성분들이 공감하실 텐데요, 특히나 유두 부분이 예민해져서 스치기만 해도 아프더라고요. 처음엔 속옷이 문제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유선이 발달하면서 생기는 통증이었어요. 이때 유륜 부분이 넓어지기도 하는데 출산 후 다시 돌아온다고 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배란일 계산 어떻게 해요?
여성분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배란일을 알고 싶어 하는데요.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들도 매번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배란일을 체크하시는 만큼 어려운 일이랍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기초체온표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매일 아침마다 체온을 재서 기록하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같은 시간에 온도를 재는 것이고, 다른 날 보다 조금이라도 높게 나오면 그날이 배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는 배란테스트기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소변 속 황체형성호르몬 농도를 검출해서 배란일을 진단하는 원리인데요. 최근에는 어플로도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는 자궁경부 점액 관찰방법이에요. 배란시기가 되면 분비물이 늘어나는데 이를 보고 배란일을 예상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과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물론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참고하셔서 건강한 아이 낳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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